온라인 쇼핑을 안 하면 손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, 요즘은 집에 택배가 안 오는 날을 찾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. 저도 마찬가지거든요. 장보기는 물론이고 생필품, 옷, 아이 학용품까지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하다 보니 어느새 현관 한쪽이 박스 더미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. 그냥 한꺼번에 버리자니 뭔가 아깝고, 그렇다고 쌓아두자니 공간이 너무 좁아지고. 그 어중간한 고민을 꽤 오래 했어요.
그러다 본격적으로 택배박스재활용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, 알면 알수록 박스 하나가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. 무조건 펼쳐서 버리는 게 다가 아니더라고요. 상태가 좋은 박스는 수납함으로 변신시키고, 찌그러진 건 제대로 분류해서 배출하면 훨씬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거든요. 환경 생각도 되고, 집 안 살림에도 도움이 되고, 일석이조예요. 이제부터 제가 실제로 써먹고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.